2. 상담심리학 (Counseling Psychology)을 소개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심리학 종류의 한 가지로 한국심리학회의 2번째 분과인 '상담심리학(Counseling Psychology)'을 소개하겠습니다.

 

상담심리학회는 1964년 한국심리학회 산하 분과학회로 발족하여 오늘의 모습으로 발전하기까지 모든 회원들이 상담과 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를 익히고 발전시키며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증진과 급변하는 사회에서 개인들이 겪는 많은 문제들을 예방·치료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사)한국심리학회 제2분과 상담-

상담 심리학은 일생 동안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직업적, 교육적, 그리고 발달적 관심사를 다루는 심리학의 한 분야입니다. 이 심리학 분야는 긍정적인 변화와 개인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데 있어 상담자와 고객 사이의 치료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상담심리학 분야는 한국적 관점, 미국적 관점 등 다양한 문화적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상담 심리학과:

상담 심리학의 학과는 개인의 성장과 웰빙을 촉진하는 치료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심리학의 하위 분야입니다.

상담 심리학자들은 대학, 개인 진료소, 병원 및 지역 사회 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관계 문제, 경력 문제, 그리고 개인적인 성장과 같은 광범위한 관심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과 함께 일할 수 있습니다.

상담 심리학의 핵심 교리 중 하나는 개인이 성장과 변화를 위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치료적 관계가 이러한 과정을 촉진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상담 심리학자들은 고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기 위해 인지 행동 치료, 휴머니즘 치료, 그리고 심리 역학 치료와 같은 다양한 치료적 접근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담 심리학은 또한 다문화주의와 사회 정의를 강조합니다. 상담원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고객들과 함께 일하고 인종, 민족, 성별, 성적 성향, 사회 경제적 지위와 같은 요소들이 고객의 경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인지하도록 훈련을 받습니다. 상담원들은 또한 사회 변화를 옹호하고 불평등과 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훈련을 받습니다.

 

한국 상담 심리학의 역사:

 

한국의 상담심리학은 1970년대에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대학 등에서 상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1980년대 이후로는 전문성과 인식이 높아지면서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 전공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 이후로는 상담심리학 분야가 더욱 발전하면서 상담심리학과에서는 다양한 연구와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상담, 디지털 상담 등 새로운 형태의 상담이 등장하면서 이 분야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한국 관점의 상담 심리학:

한국에서, 상담 심리학은 한국의 독특한 문화적 맥락에 초점을 맞춘 성장하는 분야입니다. 한국의 상담원들은 종종 교육과 직업 성공과 관련된 가족적 또는 사회적 압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과 함께 일합니다. 게다가, 한국의 상담 심리학자들은 정신 건강 문제가 여전히 한국 문화에서 금기시되는 주제로 여겨지기 때문에 사회적 고립과 정신 건강 낙인과 관련된 우려를 다룰 수 있습니다. 한국 상담 심리학자들은 또한 유교와 불교와 같은 전통적인 한국 가치와 믿음의 측면들을 그들의 치료적 접근법에 통합할 수 있습니다.

 

미국 상담 심리학의 역사:

 

미국의 상담심리학은 20세기 초반에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심리학이 신생 분야였고, 아이오와 대학교의 제롬 프랭크(Jerome Frank) 교수가 1930년대에 상담심리학 분야를 처음 제안하였습니다. 이후 1940년대와 1950년대에는 심리학자들이 심리치료 및 상담에 대한 이론과 방법을 연구하면서 이 분야가 발전하였습니다. 그리고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상담심리학이 전문적인 분야로 자리 잡으면서 대학에서 상담심리학 전공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미국의 상담심리학은 더욱 발전하면서 다양한 이론과 방법론, 기술 등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미국 관점의 상담 심리학:

미국에서 상담심리학은 다문화주의와 사회정의에 중점을 둔 잘 정립되고 다양한 분야입니다. 미국의 상담 심리학자들은 개인, 가족, 커플, 그리고 그룹을 포함한 광범위한 고객들과 함께 일합니다. 그들은 정신 건강, 관계, 경력 개발, 그리고 개인적인 성장과 관련된 문제들을 다룰 수 있습니다. 미국의 상담 심리학은 또한 많은 상담 심리학자들이 연구를 수행하고 동료 검토 저널에 학술 논문을 발표하면서 연구와 증거 기반 관행에 강한 강조점을 두고 있습니다.

 

대표 상담 심리학자와 평가:

 

미국의 상담심리학이 발전하는 데에는 많은 인물들이 기여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칼 로저스(Carl Rogers)와 에이브러햄 매슬로우(Abraham Maslow)는 인간중심주의 이론을 제시하면서 상담심리학 분야에서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또한 제롬 프랭크(Jerome Frank)는 상담심리학 분야를 처음 제안하였습니다. 그리고 빅터 프랭클(Viktor Frankl)은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상담과 심리치료를 연구하면서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애런 벡(Aaron Beck), 알버트 엘리스(Albert Ellis), 아이젠크래프트(Ernst von Glasersfeld) 등이 상담심리학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다른 정신 건강 전문가와의 비교:

상담 심리학은 종종 임상 심리학, 사회사업, 그리고 정신 의학과 같은 다른 정신 건강 직업과 비교됩니다. 이 직업들은 각각 상담 심리학과 몇 가지 유사점을 공유하지만, 또한 중요한 차이점들이 있습니다.

임상심리학은 정신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상담심리학은 웰빙과 개인의 성장 촉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상담 심리학은 상담자와 고객 사이의 치료적 관계에 더 중점을 두는 반면, 사회 업무는 개인이 사회 시스템을 탐색하고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종종 초점을 둡니다. 정신 의학은 정신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의 사용을 포함하는 반면, 상담 심리학은 일반적으로 대화 치료와 다른 비약리학적 접근에 의존합니다.


결론적으로 상담심리학은 개인의 성장과 웰빙을 촉진하는 데 있어서 치료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하고 성장하는 분야입니다. 한국인의 관점에서 미국인의 관점에서, 상담 심리학은 다양한 사람들의 독특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적응하고 있습니다. 상담심리학은 단순히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것보다 개인의 성장과 웰빙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다른 정신건강 분야와 차별화됩니다.